제28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청인사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사회 각 분야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관광분야는 이랑협동조합 조민철이 수상했다.
통영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2년 경남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랑협동조합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재학교’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문화재학교’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인 도서지역이나, 도심외곽지역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공유 프로그램으로 통영의 문화·예술·역사에 대해 알려주고 향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1910, 흑백여행-통영의 항일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운동을 펼친 통영의 청년들이야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학익진을 펼쳐라’ 한산도 제승당 방문과 이순신 장군 리더십 체험과 이야기, ‘예술여행 in 통영-예술인의 발자취’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배출된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 ‘장인집합소 12공방’ 조선시대 통제영 12공방 알아보고 공 예체험을 하는 네가지 4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통영시에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관광협업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 및 통영여행플랫폼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랑협동조합(대표 강현서)과 지난 16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영관광협업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 및 통영여행플랫폼은 지난 2020년 상반기 리스타트플랫폼 5층과 한산대첩광장 관리소를 각각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앞으로 수탁자인 이랑협동조합에서는 통영관광협업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 및 통영여행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며,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연계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통영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최종 2개 사업이 선정 총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원으로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해 시행한다.
공모에 선정된 통영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아이바다협동조합과 협업한 ‘업사이클링 가치, 같이 할래?’와 이랑협동조합의 재능공유로 문화소외지역인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고유 문화자산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공문서(공유하자! 문화예술역사를! 도서지역에서~) 프로젝트 찾아가는 문화재학교’ 2개 사업으로 각각 1500만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경남 통영시 소재 ‘통영이랑 협동조합(대표 강현서)’이 2021년 제1차 경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새롭게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통영이랑 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7월 애향심 가득한 통영 청년들이 모여 지역민의 고용 창출과 통영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통영의 섬과 문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적 색채가 포함된 다양한 투어 상품 개발과 더불어 키트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코로나 상황에 맞춰 개발·운영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 통영시 새마을 가족들이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한 특별한 동행에 나섰다.
통영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달필)는 27일 행복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주부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년 전 다문화가정 주부 정착 교육을 통해 이들과 인연을 맺은 새마을부녀회는 이후 해마다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생명을 살리는 밥상’ 기획이 통영시양성평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통영이랑협동조합(대표 강현서)과 함께 더욱더 알차게 준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 활성화 사업’에 경남도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은 5개(일반형)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은 ▲한방수피아(김정주) ▲거제 로컬디자인 섬도(김은주) ▲이랑협동조합(강현서) ▲플레이플래닝(최지환) ▲(주)이음새 농업회사법인(김도윤) 등으로, 이들 기업은 서비스·시제품 개발, 마케팅, 공간기획, 생산설비, 지식재산권 취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 및 문화적 자산과 지리·산업적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상반기 선정된 7개 기업과 이번에 추가로 선발된 5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후속 사업화지원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산도 출신 통영토박이 청년 강현서씨는 여행사 이랑 협동조합을 일구고 통영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때 직장을 구하기 위해 통영을 잠시 떠나 취업 준비를 했지만 문득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삯을 주기 위해 인부를 찾아다니는 포도원 주인의 예화가 뇌리에 깊게 박혔다.
자신과 같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포도원 같은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그는 “고민을 거듭하다 통영 토박이 친구들에게 소개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랑 협동조합이라는 여행사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좋은 팀원들을 만나 함께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자신을 낮췄다.
현재 이랑 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통영을 알리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강현서 대표의 목표다.
최근 여행은 자유 여행을 통한 체험이나 한 달 살이 등의 장기 여행으로 변화되고 있는데요. 경남은 이런 흐름에 맞춰 통영과 김해, 하동, 합천, 산청에서 지역의 특징을 살린 ‘경남형 한 달 살이’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여행을 연계한 자유 여행이나 문화 예술 등을 통해 체험한 후, 여행 후기를 자신의 SNS 등에 올리며 경남 관광을 홍보합니다.
통영에 머물며 제공되는 체험들을 하고, 이 외의 시간에는 통영의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여행이 눈으로만 즐겼다면 이번 여행은 체험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깊이 알게 되는 시간이 됐습니다.
충무초등학교(교장 구인회)는 4~5학년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차에 걸쳐 실시한 토영 이야~길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했다.
토영 이야~길에서는 ‘통영이랑’이라는 문화해설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야간에 통제영지를 시작으로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 통영청년회의소, 현 충무고등공민학교를 지나 서피랑, 윤이상테마파크를 지나면서 통영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임진왜란의 이순신장군으로 대표되는 통영 이야기를 넘어 일제강점기 시대의 통영에서 노력한 문복숙, 김순이, 양성수 등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을 위한 수단이 되었던 호주 선교사가 지은 교회의 역할 등을 들을 수 있었다.
통영고(교장 안진수)는 지난 10일, 12일 이틀에 걸쳐 교과창의탐구 프로젝트 “따로 또 같이” 스터디 투어를 진행했다.
교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영시 일대를 도보로 투어 하며 통영의 문화재 및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1910, 흑백여행’, ‘문학여행 in 통영’, ‘예술여행 in 통영’, ‘나라를 구한 통영 전쟁사’, ‘장인 집합소 12공방’, ‘RCE 체험학습’ 등 테마별 6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통영고등학교(교장 안진수)는 지난 12월 8일 2학년 3반 학생 32명(학급담임 교사 강수미)을 인솔하여 학급자치활동으로 통영과 경남의 근대화에 영향을 미친 근현대사적 요인을 탐구하기 위해 ‘통영-부산 근현대사 탐구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통영고등학교(교장 안진수) 2학년 학생 32명은, 지난 8일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학급 자치활동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4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실시한다